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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겁내지 마세요 조회:792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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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겁내지 마세요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활발하고 공감능력이 좋아 친구가 많은 아이들도 처음에는 긴장할 수 있는 또래관계!! 우리 아이가 유치원, 어린이집생활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을 잘 사귄다면, 참 다행이지만, 사회성이 좋아 또래관계가 쉬운 친구와 달리 발달적, 기질적으로 사회성의 발달이 어려운 아이들도 많지요. 하지만, 부모가 관찰하는 사회성으로만 걱정 할 부분은 아닙니다. Q. 6세 어린이의 사회성은 어떻게 발달할까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하지만 친구 한 명을 지속적으로 사귀기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6세 어린이는 혼자 하는 놀이 또는 엄마와의 놀이보다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하는 시기입니다. 또래와 매번 싸워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 다음날이 되면, 다투었던 또래를 찾아 엄마가 민망했던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처럼 또래 관계 중심성향으로 사회성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Q. 6세 아이의 또래집단 형성은 중요한 발달과업입니다 1. 사회성 발달의 중요한 과업 일반적으로 3세에서 6세는 사회성이 급격하게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아 이들은 사회적 접촉을 어떻게 하고, 또래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고, 어떤 행동이 사회적으로 좋은 행동인지도 알게 됩니다. 또래 집단과의 놀이를 통해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2. 단체 생활을 경험하는 과업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에게 친구 사귀기는 중요한 또래관계의 시작입니다. 친구와 함께 놀이를 경험하며 협동심, 나눔, 배려 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긍정적인 경쟁 관계도 경험할 수 기회가 생깁니다. 우리 아이는 이러한 경험으로 또래관계에서 겪는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을 갖게 되는 시기입니다. 3. 문제 해결 능력 발달과업 6세가 동성의 친구를 더 좋아하고 아이들과 역할놀이를 하게 됩니다. 또한 6세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공격적인 행동이 가장 많이 나타나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갈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이해 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도 함께 발달하기도 해서 또래관계에서 일어나는 스트레스 상황이 꼭 부정적으로 만 볼 필요가 없습니다. Q. 또래집단 형성을 위한 부모의 노력 1. 아이의 또래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은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사회성 발달 역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약하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사회성이 발달할 시기에 낯선 사람을 대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피하기만 한다 면, 사회성 발달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낯선 사람 만나기, 낯선 환경을 적응 하기 등등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2. 아이들은 스트레스로 무너져도 문제해결능력으로 회복이 될 것이라고 믿어줍니다. 3. 아이들이 정말로 또래관계에서 회복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다양한 신호 를 보내기 때문에 아이가 보내는 신호를 보낼 때만 우리 아이의 사회성 스트레스를 민감하게 잘 체크합니다. Adviser_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김은혜 심리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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