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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센터] "우리, 한 시에 만나요 힐링하러." 30대 여성의 심리상담 후기

경기광주센터 2022.10.14 조회:6569


"우리, 한 시에 만나요 힐링하러." 30대 여성의 심리상담 후기 (경기광주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김희진 선생님)


우리, 한 시에 만나요 힐링하러.

세상 온갖 고민 싸안고 힘들어하던 5월, 저는 눈부신 봄날의 햇살 아래에서 그렇게 행복하진 못했습니다.
그 고민은 누구도 해결할 수 없을 거라고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난 지금 그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군요.
물론 현실의 어려움이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저를 힘들게 하는 존재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힘든 상황이 알아서 풀리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저는 상담을 시작하기 전에 저에 대해 이렇게 온전히 터놓고 바라볼 기회를 인생 그 어느 순간에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에도 저 혼자 안고 가야만 하는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일단은 가족과의 갈등이 절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표면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만남 하나하나마다 저를 배려하지 않는 직설적인 말투와 행동에 저는 힘들어했고 상대를 점차 부담스러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창 시절에 경험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새로운 인간관계의 시작이 두려웠어요.
끝없는 애정을 저에게 주던 반려견과 이별하면서 상실감도 컸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많이 아픈데 모든 게 제 탓인 것만 같았고 이 생각이 가지를 치면서 어느 순간에는 아픈 건 아이 자신이 선택한 삶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엉망이 되어가는 듯한 제 일상은 아이 때문인 거 같을 정도로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고민 끝에 돌파구로 상담을 선택했고 허그맘허그인과 인연이 닿아 선생님과 인생 처음으로 상담을 하며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어찌 보면 제 3자의 입장에서 객관화된 솔루션과 위로를 건네준다는 것은 제 자신을 돌아보는데 가장 중요한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전 상담이 있는 금요일 한 시엔 공감받는 시간이었고 위로받고 때로는 제 속 이야기를 하며 저도 잘 몰랐던 내 진짜 모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저는 조금씩 저를 힘들게 하는 상황과 사람에 대한 시각을 바꿀 수 있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어떤 문제는 마음가짐 하나로 해결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도 있지만 회피하는 경향이 좀 더 옅어지고 용기내어 마주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보고서 조금씩 웃어주게 되고 청소년기의 트라우마도 점차 극복해서 이젠 그 때의 악몽은 더 이상 꾸지 않게 되었습니다.
울면서 잠에서 깨어나던 시간이 계속되어 많이 지쳤거든요.
예전엔 문턱이 높다고 생각했던 상담실이었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저를 보듬어 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젠 상담 막바지에 접어든 저는 마음 한구석 고단함을 털고 일어서는 중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며 넘어지고 마음 다치고 제가 도저히 마음 컨트롤할 수 없다 여길 때 고민하지 않고 다시 상담실 문을 두드릴 생각입니다.

심층적이고 배려 가득한 상담이었고
생각지도 못한 제 마음 한구석의 그림자도 예리하게 마주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한 시에 힐링하러 갑니다.
때로는 마음도 보약 한 재 든든하게 먹이고 반창고도 붙여줄 때가 필요한 법이지요.
허그맘허그인, 높은 담벼락 너머에 있지 않아요.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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