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중3병으로만 치부하기에 아이심리가 불안정해 보여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왔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만 해도 얼마나 좋아질까?라는 기대보단
지금보다 나빠지진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상담한다는게 쉬운 것만은 아니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망설여졌지만
아이를 위해서 해보자 하는 마음이였습니다.
한번, 두번... 그렇게 마지막 상담이네요.
과정이 생각보다 아니 훨씬 좋았습니다.
좋다는 표현보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답답했던 아이의 마음, 집안의 환경...
무엇보다 제가 더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아이의 바뀌어가는 모습, 노력하려는 모습이 보이니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 선생님께서 아이뿐 만 아니라 제 마음까지 보듬어 주시고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남편도 바뀌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얼마나 큰지 헤아릴 수 없네요.
앞으로 계속 이렇게 지내면 좋겠지만, 어려운 일이 오더라도 예전처럼 힘들지 않을 것 같아요.
이젠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법을 배웠으니까요.
꼭 아이 상담이 아니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플때 선생님을 찾아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 아픈 사람이라는 걸.. 보듬어줘야 한다는 걸 선생님을 통해 배웠습니다.
정말 찾아오길 너무너무 잘한 것 같아요.
늦지 않았습니다! 라고 해주시던 말씀. 공감해주시고 아파해주시고 보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다들 (허그맘 분들) 친절하시고 진짜 좋아요!. 감사합니다 !

이벤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