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만4세 남자자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기질적으로 활발하고 약간은 예민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동생이 생기고 나서인지 더욱 산만한 행동이 늘어난거 같아요.
말도 좀 늦게 시작한 편이라 급하면 말을 더듬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재활의학과에서 언어검사를 받았는데 표현언어랑 수용언어가 10개월 정도 늦다고 결과가 나왔구요.
맞벌이 부부라 아이가 태어난지 15개월만에 엄마아빠랑 떨어져서 할머니밑에서 2년간 컸는데 그때 아무래도 언어나 사회성에 대한 발달이 많이 안된거 같아요..
집에서는 엄청 활발한데 밖에서는 수줍음도 마니 타서 어른을 만나면 인사를 잘 하지 않아요..

이런경우 지금 허그맘에서는  언어치료를 집에서는 방문미술수업, 유소년 축구클럽에 가입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활동을 해주려고 하는데

한꺼번에 갑자기 너무 많은 걸 시키는건 아닌지.. 그런게 조금 염려가 되는데요..

이런경우 어떤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검사비는 어떻게 되는지 한번에 이렇게 다 진행해도 되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