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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최** 2016.01.06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초등학교6학년 여학생을 둔 엄마입니다
작년3월경 학교에서 영어마을4박5일을 다녀왔습니다
첫날부터 잠을 못잤는데 이틀되는날도 밤에 잠을 못자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며 자기를좀  데려가 달라고 울고불고 난리치면
전화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낙오자가 된다고 안된다고 다그치면서 거짓말로 오늘밤만 넘기면 내일 데리러 간다고
설득시켰고 설마 이틀잠을 못잤으면 오늘은 잘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또 전화가 와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왜 안오냐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지만 오늘하루만 지나면 내일이면 집에 올수있다고 선생님과친구들이 설득시켜서 결국은4박5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아이 모습이 예전과 달리 이유없이 눈물흘리고
우울해보이고 죽음에대한 얘기를 자주 했습니다 그때 상담센터를 방문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한2주정도 지나니깐
곧 괜찮아 졌습니다
밤에 잠을 잘때 아이랑 저랑 둘이서 자는데 티비도 못끄고 자신이 먼저 잠들때 까지 저보고 자지말라고 하면서 한참을
고생시키더니 어느순간 티비끄고 손잡고 같이 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갑자기 is테러 소식을 뉴스에서 보더니 한국이 26번째에 들어가 있다고 우리가족이 혹은 내가
테러당해서 죽으면 어떻하냐교 한걱정을 하고 울고 심한걱정으로  배가 아파서 밥을 먹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밤에 악몽에 시달리다 보니 잠자는 밤이 무서워 졌다고도 합니다
학교다닐때는 수업하고 피곤해서 12시전에는 무리없이 잠이 들곤 했었는데
방학을 해서 그런건지 낮에 집에 계속있다가 저녁으로 학원을가는 패턴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사서 걱정을 많이 하고 죽음에 대한 걱정 꼭 다같이 오래살다가 같이 죽자는 말도 자주하고
또 밤에 잠못잘까봐 공포증이 왔다면서 자기가 잠이 들때까지 저보고 자지말라고 합니다
저도 직장생화를 하는터라 아침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갑자기 애가 왜 그러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아이를 다그치고 야단친다고 될 문제도 아닌것같고
사실 아이가 영어마을 다녀온 후로는 제가 불면증에 걸려서 1년 넘게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러데 매번 아이때문에 잠시기를 놓치다보니 아이가 잠든후 약을먹어도 저도 잠을 이룰수가 없을때가 생김니다
답변 [답변날짜 : 2016-01-07 19:45:15]

안녕하세요 허그맘입니다.

작년 영어마을 이후로 아동의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 같네요. 
어머님의 수면과 관련된 어려움도 역시 커보이구요. 
야단을 치지 않으신 부분에 대해서는 어머님께서 현명하게 대처를 잘 하셨습니다.
야단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거든요.

일단 아동의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해보입니다.
이후 적절한 상담이 진행되어야 할 것 같구요.
상담을 통해 꼭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허그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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