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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련 청소년 상담이요 ㅠ 박** 2015.11.03 답변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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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 학생인 남자입니다.
내용의 이야기 시작은 제가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어요
중1때 음란물을 처음 봤는데 그때는 이런 버릇이 있지 않았어요
중2때부터 그냥 보고 하는건 흥미가 없어져서 여자애들 치마를 훔쳐가면서 했죠
중2때부터 여자애들 치마 체육복 훔쳐다가 냄새를 맡으면서.. 자위행위를 하곤 했습니다.
현재 중3 물론 지금도 그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저는 점점 더 , 심해지는것같아 무서워요
수업시간에도 정신문제가 생긴다 이런 말도 꽤 나오고 배우긴 했는데 제가 저 스스로를 자제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 혹시 진짜 이러다가 악질 더러운 성폭행을 저지르거나 ,
지금도 변태쪽인거 알아요 진짜 나중에 더 심해지는거 막고 싶습니다 ㅠㅠ 혹시 가능하시면 최대한 의견좀 말 해주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저 혼자 상담센터좀 찾아가고 싶은데 부탁드리겠습니다 정신력 문제랑 자제력 문제 어떻게 해결 하면 좋을지 .. 부탁드려요 무서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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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날짜 : 2015-11-12 14:14:54] 안녕하세요. 수원허그맘입니다. 현재 자신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고, 혹시나 더 심해져서 나쁜 일을 하게 되는건 아닐지.. 두렵고 걱정이 되어서 글을 올려주었네요. 상현님이 이야기했듯이, 음란물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 점점 더 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음란물이 성적인 자극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계속 노출될수록 성적인 것으만 자극이 강하게 영향을 끼치게 되고, 동영상이 왜곡된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잘못된 사고와 왜곡된 인지가 잡힐 수가 있어요. 그래서 여자의 속옷이나, 냄새와 같은 것에 집착하게 될수도 있겠지요. 성적인 호기심과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는 때에 자극이 계속 반복되면 될수록 더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져서 조절하는 것이 힘들게 느껴질 수가 있어요. 되도록 음란물을 보지 않고, 성적인 호르몬을 운동이나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현재로서 너무 힘들다면, 상담을 받기를 바래요. 031) 222-3201번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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