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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심리상담

고* 2015.10.08 답변완료

그냥 보기에 평범한 아이들과 다를게 없습니다
놀고자하는 욕구가 강하고 처음보는 친구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집에서는 야단을 맞거나 행동에 제지를 당할때 설명해주면
잘 이해하고 수긍하는 편입니다
다만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위험하다고 얘기하고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 친구들이 개구장이라고 하고 바보라고하면
그것을 맘에 담아두고 기분이 저조해집니다
그러면 그다음날 꼭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아침부터 때를 씁니다
요즘 어린이집이 지겹다 재미없다 이런소리를 많이하고
대화를 나눌때도 불만을 표출합니다
하기싫은것도 하고 힘들어도 참을수 있어야한다고
기다리는 것도 알아야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잘 통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어린이집 안간다고 때써서 가고싶지 않아도 가서
공부도 하고 그래야 또 노는 시간에 재미나게 놀수 있는거라고
이야기 했더니  쟈기가 알아서 한다고 합니다
순간 화가나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니까
어린이집도 태권도도 모두 쟈기가 알아서 한다고
알아서 한다는데 엄마가 왜 쟈꾸 이야기 하냐고 하네요
집에서는 안그런거 같은데 다른데서 혼나거나 제지를 당하거나 거절 당하면
그 기분이 풀어진느데 다른 아이들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혼자 앉아서 생각하고 풀릴때까지 고민하고
내 아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지나간것들이
모두 다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감정컨트롤이 잘 안돼는거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하고 설명해야할지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고민됩니다
 
답변 [답변날짜 : 2015-10-08 18:40:30]

안녕하세요, 허그맘입니다.

미취학 아동으로 이해되며 어린이집 등에서 타인에게 행동을 제지당하거나 거절당하면 오랜시간 마음을 풀지 못하고 상심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 시기 아아들은 상황을 인식할 때 자기중심성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관점에서만 해석이 가능합니다. 기분이 상하는 것도 상대방이나 상황을 고려하기 보다 '내가 거절당했다'는 것에 대한 섭섭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주변 성인들은 아이가 놓친 상황을 이해시키려 노력하지만 거부적 태도를 보이면 오히려 아이를 더 이해하기 힘들고 비난하게 됩니다.

현재로써 최선은 그 상황에 대한 아이의 이해수준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들여다보고 들어주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몇 번 정도 적극적으로 공감해주고 나면 아이의 반응 조절이 조금 더 쉬워집니다.

만일 다른 문제가 있거나 아이의 기질적 이슈로 적응도에 변화가 없다면 전문가 면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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