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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중 오줌을 참는아이

도**** 2014.05.30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이 되어 이렇게 상담실에 글을 남깁니다

42개월 남아를 키우는데요

창피한 얘기지만 일주일전쯤 부터 기저귀떼기를 시도하기 시작했어요

기저귀 빼고 얇은 내복바지나 팬티만 입혀보았는데

첫날 둘째날은 성공적이었어요

쉬마려울때마다 엄마를 찾더라구요

그때 변기에 딱 앉히면 쉬 잘하고 해서 매번 폭풍 칭찬해주었구요

그래서 배변훈련 늦게 시작한 보람이 있구나, 빨리 떼겠다 내심 기뻐했는데

셋째날쯤부터 쉬가 마려운데 표현을 안하고 참더라구요

그래서 변기를 갖다대주면 아니라고 하면서 쉬를 안하고 한참 있다가 옷에다 싸버립니다

자꾸 그걸 반복하길래 말귀 다 알아듣는 녀석이니까 혼을 좀 내며 단호하게 얘기해 봤는데도

전혀 변화가 없어요

혼을내서 더 한가 싶어서 그후론 절대 혼 안내고 아주 부드러운 어투로 쉬는 변기에 하는 거라고 얘기해주고

길게 얘기하면 또 스트레스 받을까봐 짧고 간결하게 말했는데도

몇일째 변화가 없이 쉬마렵단 표현을 안하고 참다가 옷에다 혹은 바닥에 싸버리네요ㅠ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배변훈련을 잠깐 중단해야 하나 생각까지 들어요

첨부터 그랬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분명 이삼일은 잘하더니 갑자기 그러는데

심리적인 요인 때문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배변 훈련을 시켜야 하나요

그냥 일체 변기에 쉬하자 같은 말을 하지 말고 내버려 두고

스스로 알아서 할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옷이 젖은채 조금 내버려 둬야 고치려나요

아님 부드러운 어투로 매번 무한반복 해줘야 하나요

아님 혼을 내도 괜찮은건지

의사소통 가능하니

쉬하고싶으면? "'엄마쉬~'하고 불러"

바닥이나 옷에 쉬하면? "안돼는거야 쉬는 변기에 하는거야"

이렇게 자기가 다 대답 하는데 왜 그상황만 오면 말안하고 참는 걸까요

속이 터집니다ㅠ

너무 고민되어서 잠도 안올 지경입니다

굳이 얘의 1특이사항을 틀자면 변비를 장기간 치료중이라는것(변비약을 장기간 복용하며 서서히 줄이며 치료하는 방법으로)과 성격은 약간 예민하고 고집이 센것도 같고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편인것 인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ㅠㅠ
 
답변 [답변날짜 : 2014-06-02 09:24:23]

안녕하세요, 허그맘입니다.

배변훈련때문에 아이나 어머님이나 고생이 많으시네요.

혼을 내는 경우 자존감이 낮아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 주시고요,

아이는 배변훈련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행동할 준비가 덜 된 상태 일 수 있습니다.

준비가 된 아이들이라면 소변을 참았다가 한번에 누는 것이 가능하며

대변 역시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실수하더라도 아이가 안정적인 마음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직접 닦게 하시거나 아예 벗겨 놓고 하시는 것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정서를 주지 않아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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