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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심리 변화...문제가 몰까요?

이** 2012.09.12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저는 4살(38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저희 아들이 감정기복이 좀 심해진것 같아 상담드립니다.
지난주부터 선생님께서 아이가 원에서 잘 놀다가 갑자기 눈물을 보인다고 합니다.
창밖을 보다가도 울고.. 왜 우냐고 하면 엄마가 보고싶어 운다고 합니다.
때를 쓰거나, 소리내 우는 것이 아니라.. 소리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그것도 보이지 않으려는 듯 손으로 눈을 문질러 가면서요..
그런데 집에서는 한번도 그런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요즘 어린이집에서 4,5세반만 있다 동생반이 하나더 생겼다고 들었습니다.지난주 부터...
그래서 선생님 말씀은 동생들 엄마가 많이 왔다갔다 하다 보니 아이가 엄마를 보고싶어하는 것 같다구요..
그런데 이번주 월요일부터는 아침에 일어나 혼자 울고 있습니다.
왜 우냐고 하면.. 얼굴을 보이려고 하지 않고 안기며 눈물을 닦에 냅니다..
아이에게 어린이집 가기 싫으니? 하고 물으면 고개만 끄덕끄덕 하구요....
선생님이 혼내시니? 하고 물으면  고개만 끄덕끄덕....
그전에도 말안들어서 혼났다는 얘기를 몇번 했거든요..
하지만 그전날에는 어린이집 갈때 파워레인저 양말 신겨달라고 웃는 아들이였습니다.
아침에 그렇게 원에 보내고 오면 하루 종일 맘이 좋지 않아 선생님께 여쭤 보면 금새 또 잘 논다고 합니다.
요즘 동생반이 생기면서 아이들은 늘어나고 선생님은 그대로 이다 보니...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는 걸까요??
아들이지만 좀 예민한 편이거든요...
집에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습니다.
주말에 여행도 즐겁게 갔다왔구요..
아이 심리가 왜 변했을까요??
아이가 우는 이유를 알고 싶은데.. 당최~ 알길이 없네요..
물어도 속시원하게 대답해주지도 않구요....
아이 아빠는 원에서 선생님이 문제있는거 아니냐고 자꾸 하고..
당분가 어린이집을 쉬느게 좋을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
조언좀 좀 해주세요~~
답변 [답변날짜 : 2012-09-12 16:31:46]

안녕하세요 허그맘입니다.

잘 다니던 아이가 갑자기 어린이집 등원을 거부하니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걱정도 많이 되실테구요...

어머니가 아이의 마음을 읽고 싶어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쓰신글로는 아이의 마음을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짐작하건데 어머니가 말씀하신것처럼 선생님 수는 같은데 동생반이 생기면서 아이에게 쏠렸던 관심이 현저히 줄어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덜 받아 허전함이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구요

선생님께서 예측한대로 동생반에 어머니들이 자주 왔다갔다하면서 보고싶을 수 있습니다.

혹은 친구들과 안좋은 다툼으로 인해 선생님께 혼이난 경우도 있을 수 있지요..

정확한 원인파악을 해주시고 해결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를때에는

일단 어머니께서 아이의 기분전환을 많이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가까운곳으로 나들이도 가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놀이체험을 통해 기분전환을 시켜주시구요.

다음날 어린이집에 가면 어떤일이 일어날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시고

거기에 대한 답변으로 아이에게 안심시켜주시거나

즐거운일이 벌어질것같은 기대감 같은것을 심어주시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신다면 좋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내원해주시면 아이와 어머니께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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