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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남아 입니다

이** 2012.07.09 답변완료

23개월된 남자 아기인데요
또래 애기들을 자꾸 때려요
처음에는 자기 방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옆에 지나가도 손이 올라가고 자기 앞으로 와도 때리려고 하고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좋게 좋게 말했어요 "친구 때리면 안돼 나쁜행동이야"라고 말도해보고
화도 내보고 무시도 해보고 또래 애들이 많은곳에 가면 괜찮아 질까 어린이집도 보내보고 있는데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요즘에는 애기들이 많은 놀이터 이런데 가면 저희가 못때리게 방어 하느라 정신없습니다.
저희 부부가 싸운적도 없고 장난삼아 서로 때려본적도 없습니다
어디가 문제인지
어떡해 고쳐야 하는지
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답변날짜 : 2012-07-09 17:33:26]

안녕하세요 허그맘입니다.

아들의 그런 행동이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것 같아 어머니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만 보고서는 우리 아이가 이래서 이런 행동을 한다. 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아마 때린다기보단 옆에 친구를 만지고 싶었는데 힘조절이 어려워 때리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때리면 안돼, 라는 말보다는 친구에게 아이뻐 해주고 싶었구나~  아이뻐 해주자.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은 부정과 긍정을 구별할줄을 잘 모릅니다.

가급적이면 긍정적인 말로 바꿔서 훈육해주시면 좋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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