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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부모를 제일 싫어해요

이** 2013.07.10 답변완료

고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화만나면 하는 말이 집과 부모가 제일 싫다고 합니다. 밤늦도록 안들어와서 왜 안들어오냐고 연락하면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하고 11시가 넘어서 들어오기 일쑤고 중학교2학년때는 가출도 한번했었구요. 공부도 하기 싫으면 하지말라고 하는데 자기가 과외를 원해서 시켜줘도 성적이 전혀 오르지도 않고 독서실에 간다고 해서 보내줘도 빠지기 일수고 말만하면 언성이 높아지고 등교시에는 매일 차로3분거에 있는 학교에 태워줘야 겨우 지각을 면합니다. 아침에 30분이 넘게 깨워야 겨우 일어나고 화장까지하고 나서야 등교를 합니다. 아침부터 뒷골이 당깁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해 고칠것을 요구하면 엄마가 하는 말은 무조건 잔소리로 밖에 취급을 안하고 성질내고 어떨땐 욕도합니다. 무시당하는 것에 저는 더화가나서 언성이 더 높아지만하고 .... 매도 들어보고 무조건 잘해줘도 보고 병원치료도 몇번 받아 보았는데 병원은 본인이 원치않아서 그만두고  이제는 부모의 말이 씨알도 안먹히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족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거부하기만 하네요.부모에게 원하는건 돈뿐이라고 말하는 딸아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답변 [답변날짜 : 2013-07-11 10:53:47]

안녕하세요, 허그맘입니다. 
 
 
이제 고1이면 자기 생각이 점차 커지고 확고해 질 시기여서

어머님 걱정 또한 더 커지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현재 따님에게 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지만 습관화 되지 않아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듯 합니다.

저럴 경우 자기에 대한 셀프이미지도 점점 안좋아 질 수 있고

주변에서 그냥 걱정되서 하는 말도 잔소리로 들리기 마련이며

자기 방어로 반항심이 불끈불끈 올라오게 됩니다.


우선 아이를 문제아로 보고, 말하는 것을 하지 않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 셀프이미지를 내려 놓아야

생활 규칙, 예의 등을 지킬 마음도 생깁니다.


그리고 지금 따님이 충분히 상담을 거부할 수 있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네가 잘 못 하고 있으니 병원에서 치료 받는다....이러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따님에게 일기장 쓰듯 네가 하고 싶은 얘기를 툭 터놓고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시면서 권유해 보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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