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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심리상담센터 2주년 기념 혜택

노원센터 2015.06.03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 지
두달여가 되는 지금

올해도 어김없이 상담센터와 소아정신과에는

'우리 아이에 대해 평가를 받고 싶다' 는 문의가 쇄도합니다.

 

4월초부터 시작된 담임교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결과에서

관심군이나 위험군 판정을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는 이보다
절박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8살 철수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남자아이 입니다.

철수의 어머니는 4월초 담임교사와의 면담에서

자신은 물로 동급생들이 철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며

철수가 신체적으로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체격과 외양을 가졌지만

정서적으로 매우 미성숙한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철수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교육기관을 거치면서
간혹 산만하고

또래들과 다툼이 많다는 평가를 듣기는 했지만 또래들보다 지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를 해보면 사회적인 규범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철수가 수업중에

착석을 유지하지 못하고 서있는 다거나 책상 밑에 들어가
숨어버리기도 하고,

주변 친구들에게 신경 쓰고, 참견하느라 정작 자신은 시간안에
끝내야 하는

과제를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부기지수라는 점에 철수 어머님은
너무나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철수의 예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의 문제를 가진 아동의
보편적인 형태로써

이러한 문제는 특히 구조화되어지는 학령기 초기에 두르러지게 되며,

이는 학습은 물로 대인관계 면에까지 지장을 초래하게 되어 장지적으로는

불안이나 우울, 분노조절의 어려움과 같은 2차적인 정서
문제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의 문제는 여타의 다른 영역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조기 개입이 중요한데

특히 이러한 성향의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의 특성에 맞는 양육(훈육)과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면
아동 스스로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시기에 도달 할 때까지 별다른 부적응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의 문제를 가진 부모 및 교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바로 이러한

아동들의 행동이 결코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또래들보다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순서나 절차상 혼동으로 인해 무엇인가를 잘 해내기 위해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이들에게 완벽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무엇보다 실수를 줄일 수 있다면 물로 좋겠지만 실수를 줄이는 것 자체가

이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만큼 실수를 한 후

이를 만회할 수 있는 노력을 형성시키는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 아동발달 심리 전문 교수 노원 허그맘 김은숙 원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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