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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식사를 하는 우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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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식사를 하는 우리 아이

 

가만히 앉아서 하는 식사 시간은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식사 시간만 되면 더 돌아다니고 식탁에 장난감을 가지고 오거나 영상을 틀어달라는 요구만 늘어갑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을까요? 위에서 하는 이야기가 우리 집 이야기라서 놀라셨나요? 요즘 많은 부모님이 고민하시는 식사 시간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식사 시간에 아이는 왜 돌아다니는 것 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먹는 것에 흥미가 없어서 일 수 있습니다. 먹는 것은 생명과 연관이 되어 있지만 그것이 우리 아이에게는 흥미롭지 않아요. 그래서 식사 시간이 부담스럽고 재미가 없어지죠. 그러니 식탁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어야 마음도 편해지고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겠죠? 그래서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규칙을 이해하지 못해서 일 수 있습니다. 규칙이라는 것은 충분한 연습과 부모님의 일관된 반응이 중요하지요. 그런데 그것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식사 시간에 대한 규칙을 수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 마음대로, 내가 편한대로 움직이는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하면 돌아다니는 식사 시간을 바꿀 수 있을까요?


1. 아무리 바빠도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가족의 스케줄이 달라서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꼭 가지셔야 합니다. 그 시간을 통하여 아이는 ‘다 같이 식사하는 시간이구나. 나도 밥을 먹어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고 식탁에 앉아 있게 됩니다.

2. 식사 준비와 정리를 함께하세요. 돌아다니면서 식사를 하는 아이 중에는 먹는 것, 즉 음식에 관심이 없는 아이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아이를 위해서는 더 중요한 시간이 식사 준비 시간과 후에 정리 시간입니다. 식사 준비를 할 때 아이와 식재료를 함께 다듬고 어떤 요리가 만들어지는지 과정을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자신이 참여한 음식으로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더 잘먹게 됩니다. 또한 식사를 마친 뒤에는 자기 그릇을 정리하는 규칙을 만들어 주에요. 이것은 아이에게 책임감과 함께 한 가지의 놀이가 될 수 있어요. 이렇게 식사 시간에 나의 역할이 주어져야 합니다.

3. 식사 시간의 규칙을 만들어주세요.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하여 어른이 수저를 들고나면 아이가 식사를 할 수 있었죠. 이것처럼 우리 집만의 식사 시간 규칙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부모님의 인내심이 필요하고, 단호함도 필요합니다.

4. 식사를 스스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가 돌아다니면서 식사를 하거나 스스로 떠먹지 않아서 먹여주는 행동은 오히려 아이의 식사 시간의 습관을 나쁘게 만들어요. 아이잔용 그릇에 담아 아이가 스스로 떠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처음에는 바닥이며, 옷에 많이 떨러트리고 흘리겠지만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행동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마시고 아이가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우리 집에서 아이가 먹는 즐거움을 통하여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그런 환경이 제공되어야 아이도 식탁에 앉아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지 않을까요? 아이와의 즐거운 식사 시간을 위하여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Adviser_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허유리 심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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