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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육아 질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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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육아 질문 정리

 

제가 상담실에서 일을 하면서 참 많이 듣고,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질문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평일에는 시댁에서 키우고 주말에만 집으로 옵니다. 이렇게 키워도 괜찮을까요?
요즘은 진짜 맞벌이 부부가 많지요. 일하면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댁 혹은 친정에서 아이의 양육을 도와주시는 가정도 많아졌지요. 위의 질문처럼 주말에만 아이를 만나는 일도 흔하고요. 하지만 아이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는 힘들어도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것은 부모님이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집이 아닌 장소에서 아이가 생활하게 되면 아이가 불안을 느낄 수도 있어요. 이러한 불안은 타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고 사회성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낮에는 다른 곳에 있더라도 밤에는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기질이 까다롭고 산만한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나요?
기질이 까다롭고 산만한 아이는 주변 환경의 안정감에 예민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장소에 가면 더 산만해지고, 울고 보채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사전에 어느 곳에 갈 것인지 설명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인지가 중요한 아이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조건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통제적인 반응은 아이와 부모님 사이를 나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아이의 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은 수정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OO이가 새로운 것이 많아서 돌아다니고 싶구나. 그런데 이곳은 사람이 많아서 돌아다닐 수 없어. 우리 순서가 되면 그때 돌아다녀보자.”처럼 그 장소에 맞는 규칙은 명확히 주되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주세요.


아이가 손톱과 발톱을 계속 물어 뜯어요.
아이들이 손톱과 발톱을 물어뜯을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애정이 더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아이가 지금 불안하고 힘든 상황일 때,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 때 손톱과 발톱을 물어뜯을 수 있으니 주의 깊게 관찰해 주세요.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많이 안아주고, 힘들거나 속상한 일은 없는지 함께 대화를 나눠주세요.


둘째가 생기고 첫째에게 자꾸 화를 내요.
동생이 생기면 아이들의 심리도 많이 변화됩니다. 이 세상에서 나만 사랑한다던 우리 엄마가 나보다 작은 아기만 바라보는 것 같아서 속상하거든요. 그리고 첫째도 아직은 어리기에 아기를 대하는 행동이 미숙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 부딪치기도 하고 울리기도 하지요. 우리는 그것을 보고 큰 애를 혼내는 상황이 반복되고요. 하지만 첫째도 아직은 어리다는 것을, 그리고 동생이 생겨 속상하다는 것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첫째에게 동생을 도와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도 나눠주시고요. 기저귀를 버려주거나 가져다줬을 때 많이 칭찬해주세요. 그래야 첫째와 둘째 사이도 나빠지지 않고 첫째가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상담실에서 대표적으로 많이 궁금해 하시는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 자세하게 궁금하신 부분은 상담실에 방문하셔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모두에게나 어렵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 아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도와주고 싶어서 이 글을 찾아보셨다면 이미 많은 것을 하고 계신겁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네요.^^

 
Adviser_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허유리 심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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