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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시작 시기 따로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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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시작 시기 따로 있나요 ?




훈육을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은지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은 바로 훈육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부모가 정의 내리는 것입니다. 

부모가 하려는 훈육, 과연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에서는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기름’이라고 나와 있지만 흔히 ‘훈육=잘못된 것을 지적받음’ 이라고 인식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훈육’ 이란 “지적하거나 혼내다” 가 아닌 “가르치다” 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때문에 훈육 시기란 아이가 부모와 상호작용을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 12개월 미만에 할 수 있는 훈육


미끄럼틀을 기어 올라갔다 혼자 내려오려는 아이에게 “그렇게 내려오면 쿵! 해”라고 말하며,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시키고, 

더러운 것을 입에 넣는 아이에게 “이건 입에 넣으면 배가 아야 해”라고 말하며,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하고, 배워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훈육의 시작이겠죠. 

본격적인 훈육은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도록 12개월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12개월부터 할 수 있는 훈육

1. 낮은 억양으로 간단명료하게!

“위험해! 그만”

이시기의 아이들은 길게 말하는 것을 다 이해하기 어렵고, 말이 길어질수록 원하는 훈육의 효과를 얻기란 힘들 수 있습니다. 말이 빠른 아이는 벌써 말을 시작하고 의사표현도 시작하지만 발달은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부모의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할 수 있는 것을 제공하기

부모가 그만하란다고 그만하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당연히 아이는 부모가 아무리 일관되고 적절한 훈육을 한다고 해도 그 행동을 멈추지 않고 반복하게 됩니다. 그건 아이가 건강하게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그때는 아이가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말로만 지침을 주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면 안 되는 것은 재빨리 치우고, 해도 되는 것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아직 구강기 욕구가 남아 있어 아무거나 입에 넣는 아이에게는 “지지”라고 제한을 시키고 그 물건을 빼앗듯 가져가게 되면 아이는 구강기 욕구가 해소되지 않아 더욱 그 행동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안전한 것을 제공하고, 다른 즐거운 놀이 활동으로 아동이 관심을 돌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억할 것은 “하면 안 된다” 고 했다면 ‘해도 되는 것’ 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 24개월 이상부터 할 수 있는 훈육

1. 무엇 때문에 훈육을 시작했는지 기억할 것
밥을 먹다가 수저를 집어 던지는 아이에게 몇 차례 주의를 주었지만 아이는 그 행동을 반복합니다. 화난 부모는 아이를 생각하는 의자로 데려가 훈육을 시작하죠. 하지만 아이는 자세가 바르지 않고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부모는 자세를 바르게 앉으라고 새로운 훈육을 시작하게 되죠. 

그렇습니다. 훈육을 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 생기거나, 부모가 바라는 대로 상황이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훈육을 시작했는지를 기억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장 좋은 훈육의 시기는 문제가 발생되기 전
24개월 민우는 9개월 동생이 자신의 장난감을 만지려고 근처만가도 재빨리 가서 머리를 쥐어박거나 밀어버리면 동생은 울고, 부모는 바로 달려와 “때리면 안 된다”고 훈육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민우는 더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가 밉고, 억울하며, 동생 때문에 혼났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문제가 발생된 다음에는 최대한 간결하게!

“화나도 때리는 건 안돼!”

문제가 발생하기 전 훈육은 아이가 성공할 수 있게!

“동생한테 어떤 장난감을 빌려줄까?”
“다섯까지만 세고 동생한테 달라고 하자”
“오빠꺼야, 라고 말해보자”

즉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문제행동은 미리 작은 목표를 정해서 아이에게 작은 성공경험을 쌓아주는 것이 그 행동을 수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훈육은 아이를 바르게,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혹시 부모의 부정적 감정이 섞여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내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훈육이 내 아이를 성장시킬 ‘가르침’이 맞는지 우리는 한 번씩 되짚어 봐야 합니다.

 


Adviser_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이선영 심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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