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 허그맘허그인

로그인을 해주세요.

허그맘몰 허그유

언어선택

전체메뉴

미디어

매거진

아이의 거짓말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조회:19627

아이의 거짓말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Q.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요?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기에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가 어렵습니다.
 
5세 아이들은 성장과정 중에 있기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기입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이 경험한 일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면서 원인과 결과를 고려하여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나’를 중심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부모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일어난 상황의 전체를 전달하기 보다는 일어난 일의 단편적인 면만 강조를 하거나, 아이의 시선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일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이 전달한 사실들이 다소 왜곡되어 보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이들의 도덕성도 발달과정 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울 알면서도 하고 싶다는 마음을 이겨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도덕적으로 겪는 갈등상황에서 하고 싶은 욕구를 조절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합니다. 가령, 원에 있는 예쁜 장난감이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같이 쓰는 것이기에 가지고 오면 안 된다는 것을 알지만 가지고 오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가 없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된 실수를 숨기고자 ‘안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거짓말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부모의 양육태도가 통제가 높은 편이라면, 아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부모의 통제적인 양육태도는 아이가 다소 높은 긴장감과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아이는 바라는 것을 부모에게 말하였을 때 거절의 경험이 많다고 느끼고 있기에 표현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숨기고 부정하는 것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Q. 부모들은 아이의 거짓말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 까요?
 
1)아이의 거짓말에 숨어 있는 마음이나 생각을 알아보고 공감합니다.
 
아이의 거짓말을 듣고 부모님들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떠올려 보면서 아이의 거짓말 뒤에 있는 아이의 마음이나 생각을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가 사실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이였을까요?
아이가 자신의 실수를 말하는 것이 어려웠을까요?
혹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 하는 것은 아니였을까요?
아이가 부모에게 혼이 나는 것을 무서웠을까요?
 
아이들의 거짓말은 발달과정에서 중에서 보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거짓말을 잘못된 행동이라고 하여서 지적하고 강압적인 태도로 제한을 하기 보다는 아이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감, 지지가 필요한 경우가 많을 듯 합니다. 아이가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이나 원하는 것들을 공감하고 지지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부모님의 양육태도를 점검합니다.

부모님의 양육태도에서 통제가 높다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거나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반복되다보면 아이들의 기질의 성향에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기질적으로 자기욕구나 감정이 중요하고 이를 강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은 부모에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기에 부모의 시선을 피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욕구들을 거짓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태로 아이가 성장하게 되면 부모자녀관계의 어려움이 생기거나 아이의 행동문제를 보일 수 있습니다.
 
 
Adviser_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차미성 심리전문가
 
 
 

빠른 비용 문의

부부학교
가까운 센터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