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남자아이입니다.
신중하고 소심한 성격이긴 하지만 가족과 또래 친구들과 무난히 잘 어울리며
학교 적응을 잘했는데요...

갑자기 무서운 사람이 자기를 잡으러 온다고 하고, 경찰이 잡으로 온다고 하면서
통 밥도 먹으려 들지않고 주변에 부모가 없으면 불안해 합니다.
학교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건가 해서 학교에도 확인해보고,
또 본인에게도 확인을 하니까 학교에선 아무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학교를 안가려고 한다거나 그런건 없구요...

잘 뛰어 놀지도 않고 밥도 거의 먹으려 들지 않고
한 2주일쨰 증상이 계속 되네요....
나쁜 꿈을 꾼건가 싶기도 한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본인도 정확히 말을 하지 않으니 더 걱정입니다.
말도 잘 하려고 들지 않고 좋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봐도 영 시원치 않은 반응을 보여서 걱정입니다.

갑자기 생긴 변화에 걱정이 많은데요....이럴떈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