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맘 '엄마를 안아주세요 엄마가 안아주세요' 서울영상광고제 수상

‘엄마를 안아주세요. 엄마가 안아주세요’ TV CF 장면 <사진제공=허그맘>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은 ‘엄마를 안아주세요. 엄마가 안아주세요’ 편으로 비TV부문(단품)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세 진행된 ‘서울영상광고제 2017’은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를 슬로건으로 65만 명 네티즌 투표와 평가를 반영해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허그맘은 지난 8월 ‘엄마를 안아주세요, 엄마가 안아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서 지친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로하고 감싸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TV CF를 지상파(SBS) 방송사와 유튜브 등의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접한 대중들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코끝이 찡해졌다’, ‘엄마의 마음이 이해된다’, ‘허그맘을 방문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CF 방영 후 상담 문의가 쇄도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해당 CF는 현재 페이스북 누적 조회 수 200만을 넘어섰다.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관계자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육아를 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아이의 행동과 상황이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럴 때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기 마련”이라며, “이번 CF에 담긴 '엄마를 안아주세요, 엄마가 안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마음을 잘 대변한 거 같고, 수상으로 이어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그맘은 심리분야에서 4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연령별 추천검사와 심리전문가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성인과 부부를 위한 성인심리심리상담센터 허그인, 기업을 위한 허그맘 허그인EAP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news@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