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아모레퍼시픽에서도 엘포인트 사용하세요”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아모레퍼시픽, 허그맘과 신규 제휴를 맺고 엘포인트(L.POINT)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롯데멤버스는 아모레퍼시픽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엘포인트를 아모레퍼시픽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뷰티포인트’로 단뱡향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뷰티포인트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리따움 등 아모레퍼시픽의 온∙오프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전환은 최대 일 3만 포인트, 월 30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롯데멤버스는 아모레퍼시픽과의 신규 제휴를 기념해 내달 13일까지 전환된 뷰티포인트의 20%를 엘포인트로 재적립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환은 1:1 비율로 가능하며,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추가 포인트는 내달 24일 일괄 적립된다. 엘포인트의 뷰티포인트 전환서비스는 엘포인트 홈페이지, 앱, 모바일 웹에서 모두 가능하다.
 
롯데멤버스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한 신규 제휴에도 앞장선다.
 
국내 최대 아동 청소년 심리 센터인 허그맘과 제휴를 통해 30~5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엘포인트 브랜드를 홍보하고 고객 체험 가치를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엘포인트 회원들은 허그맘 직영점과 자영점 30여곳에서 이용 금액의 1%를 엘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결제할 때도 사용 가능하다. 허그맘과의 엘포인트 적립∙사용 서비스는 8월 초 오픈 예정이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이번 신규 제휴는 전 연령층에서 엘포인트를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며 “유통, 레저를 넘어 뷰티, 상담 치료 분야까지 엘포인트가 고객 생활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