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센터 허그맘, 경쟁력을 주목 받은 이유는?

최근 상담을 활용한 각종 콘텐츠들이 붓물을 이루고 있다. 인기 육아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연예인 자녀와 아이가 상담을 받는 장면뿐만 아니라 부부가 함께 상담을 받는 장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방송 인기 아이템으로 ‘상담’ 이라는 콘텐츠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심리상담센터가 프랜차이즈화 되면서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다.

그 가운데서도 심리상담의 프랜차이즈화를 업계에 처음 도입한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관계자는 “2014년 강남본점 직영점을 론칭한지 5년 만에 42개의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며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리상담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방송 관계자들도 심리상담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서 심리상담 아이템을 소재로 자문 요청이 증가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네이버 지도 검색 기준 심리상담센터는 596곳이었지만 2017년 7월 기준으로는 4,190여곳으로 심리상담센터 시장의 규모는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다. 허그맘과 헬로스마일, 마이스토리 등 3개가 업계　‘빅3’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허그맘이 36개 센터로 1위, 헬로스마일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리상담센터 허그맘은 업계 최초로 보건산업 최고 경영자회의 주관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4년 연속 심리부분 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2016년 20~50대 임신부와 육아맘 2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베이비뉴스 주관 영유아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3%의 지지도 (허그맘 33%, 오은영아카데미 32%, 마인드큐센터 14%,마음애 9%, 헬로스마일 8%) 를 얻어 1위를 차지하여 심리분야 업계 1위를 인정받고 있다. 

육아 예능프로그램에서 놀이를 통한 심리검사를 받는 장면과 부부가 심리상담을 받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면서 대중들에게도 익숙해진 심리상담센터는 이제 문제가 있어 방문하는 곳이 아닌 점검 차원으로 건강검진 받듯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한편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관계자는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관계자는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중국 1호점을 열고 해외시장 공략 등 시장을 확대 할 것 이다” 며 “중국법인 설립 을 통해서 이제 한국의 체계화된 프랜차이즈 심리상담센터 시스템을 중국 시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