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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주의 산만한 우리 아이가 ADHD? 원인 파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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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산만한 우리 아이가 ADHD? 원인 파악이 중요 -세계일보


  • 아이들 중 유난히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케이스가 있다. 한두 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산만한 행동이 반복된다면 아이가 특별한 증상이 있는지 ADHD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도 말하는데, 최근 이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ADHD증상을 가진 아이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책상이나 식탁 등을 타고 오르려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다른 아이들보다 유달리 더 시끄럽게 놀고, 친구들과 놀 때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해 무례하게 보이는 돌발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어 유치원 선생님 등으로부터 통제가 어려운 아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대부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이유는 45분간의 수업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있어야 하며 각 종 과제를 수행해야 하면서 구조화된 학교 시스템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특히 ADHD를 앓고 있는 아이의 경우 이러한 스트레스가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많이 받는다.

    ADHD의 증상을 보이는 아동은 흔히 부주의한 실수를 많이 하고 주의 집중을 잘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못한다. 또한 충동성을 주로 보이는 아동의 경우 자기 통제력이 매우 떨어지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더군다나 산만한 아이의 증상을 단순한 산만함으로 생각해서 잘못된 훈육방법이나 꾸중 방법으로 아이를 혼내는 부모님들이 많다.

    조성연 허그맘소아청소년센터장은 “자칫 잘못된 방법의 훈육으로 아이를 더욱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아이의 ADHD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아이가 어떠한 부분에서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는지, 산만함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조 대표는 “ADHD 증상을 가진 아이는 평소에도 감정조절을 잘 못하고 학습에도 집중을 하지 못해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예방과 가정에서의 관찰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주의시선 의식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전문의와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하여 원인 파악하는 것이 병을 악화시키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세계일보 입력 2012.06.20 17:49:16, 수정 2012.06.20 17: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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