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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체험후기 입니다.
[안양평촌센터] [평촌센터 실제상담후기] 허그맘허그인 평촌센터 아동상담후기 평촌센터 2020.07.20 조회:6654
상담사 : 최린 선생님 "작년 말.. 또래들과 관계형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거기서 마음이 힘든 둘째 아들과 상담센터에 처음 오게 되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며 이런 문제에 부딪힐거란 생각도 못했었기에 처음 방문 때는 당황, 두려움, 걱정이 가득했어요. 기초상담, 종합검사를 거쳐 놀이치료를 시작했을 때는 절벽 끝에 서있는 느낌이었죠. 친구들과 관계형성을 맺지 못하고 우울함에 빠져 허우적대는 아이를 볼때 마다 하루하루가 힘들었어요. 초기에는 효과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아이는 여전히 힘들어 했고 큰 변화없이 겨울방학을 보냈고 코로나 사태로 등교를 못하고 외출도 못하는 몇달을 보냈죠. 지금 8개월 정도 다니고 있는데 처음 왔을 때에 비해서 아이가 많이 밝아지고 의욕도 생겨서 아이 손 잡고 찾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아이가 기다릴 정도로 놀이치료 잘 해주시는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계속 놀이치료 받고 시간이 지나면 더 밝은 아이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