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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맘허그인, 비대면 상담소 ''부부학교·커플 학교'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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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닷넷 김혜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상담센터 네트워크 기업 허그맘허그인에서 부부·커플 코칭 클래스 영상 및 커플워크북을 포함한 '부부학교·커플학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부부상담소'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상담비용이 부담되거나 함께 시간을 내기 어려워 방문을 주저하는 부부와 커플을 위해 개발됐다.

커플워크북은 '이해편', '소통편' 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전문 연구교수진이 참여해 상담소에 방문하지 않고도 부부와 커플이 스스로 문제를 점검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정리됐다. 

<이해편>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소제목처럼 부부가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과정을 담고 있다. '눈으로 이해하기', '발걸음 이해하기', '마주잡은 두 손 이해하기', '마음과 마음 이해하기'의 네 챕터로 구성된 과정은 서로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통편>에서는 '우리 사이 괜찮은 거지?'라고 질문하며 그동안 소통이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점검하고, 전편에서 배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는 소통 방법에 대해 '새로운 로맨스', '치유를 위한 소통', ' 커플 소통 대화법', '사례를 통한 연습' 등 네 가지 단계에 걸쳐 연습하게 된다. 

워크북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총 8회 분량의 부부·커플 코칭 클래스 영상을 수강할 수도 있다.

저자인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는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닌 마음까지 사용하여 상대를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이해"라며 "두 사람이 이 책의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본다면 과거에 둘을 이어줬던 처음의 마음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센터 최양구 대표는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 교육을 받지만 정작 삶의 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남녀간의 갈등 해소와 이해에 대한 부분을 배우지 못한다"며 "오래 전부터 이러한 과정을 만들어 각 가정에 이해와 소통, 사랑이 가득하도록 돕고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허그맘허그인은 그동안 상담센터에 방문하시는 내담자분들에게 최고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센터에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허그맘허그인은 2012년 강남본점 오픈 이래로 현재 전국 65개 지점, 1,000여명의 인증된 심리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딜라이트닷넷(https://www.delight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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