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그맘허그인 고양덕양센터입니다^^
오늘은 타인을 두려워하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여학생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위 학생은 중학교 3학년때 부터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다 무섭게 느껴졌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도 언젠가 돌변하여 자신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종종 환청이 들리거나 환시가 보이는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앞으로 취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취업을 하더라도 직장생활을 잘 이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어릴때부터 자신을 불편하게 했던 오빠의 존재와
초등학생때 남학생들로 부터 당했던 따돌림의 경험으로 남성을 불편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감정드러내기 활동을 통해 내 존재의 소중함을 알고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어울리는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며
차츰 미래에 대한 걱정을 희망으로 변화시켜 나갔습니다.

우울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단순하게 "잠을 자는것"이 었던 학생과
다른 방식으로 함께 생각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대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이제는 친구들과 다가가며 함께 어울리고, 마음이 힘들어 보이는 친구에게
상담센터를 권유해볼 만큼의 여유도 생기며 종결하게 되었습니다 :)
종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추면서도,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생활하고
앞으로 원하는 일터에 합격해서 일하고 싶다는 소망도 이야기했답니다.



앞으로 더욱더 환하게 빛날 우리 여학생의 미래를 허그맘허그인 고양덕양센터와
10회기의 미술치료를 담당해주신 김세희 선생님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제시하고, 타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세희 미술치료사 선생님을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