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는 사회성 부족과 과잉행동이 의심되어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부모의 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과 성향 등을 알게 되었고,

검사결과에 맞춰 미술치료를 권유받아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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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에는 낯선 곳에,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을 힘들어 했지만

매주 방문하면서 여러가지 재료들로 만들고, 칠하고 ,붙이는 놀이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

가정에서도 스스로 주도하여 무언가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하며 잘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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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그림 그리는 물체나 대상이 한정적이었던 반면에

지금은 조금 더 풍부한 시작으로 그림을 그리고,

감정표현이나 의사표현력이 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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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를 할수록 과잉행동은 전보다 줄었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아직 적극적이진 않지만 다수의 친구보다는

소소의 친구와 나름 편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인다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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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 자체가 좋은 시그널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술 수업 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의 마음과 하는 행동의 의미,

부모로써 부족한 부분과 몰랐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이를 통해 반성하고 아이를 이해하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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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항상 엄마인 제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소소한 변화일지라도 좋아지는 모습을 느꼈기에 미술치료를 꾸준히 하여

우리 아이의 성장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된 치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