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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센터] [평촌센터 실제상담후기] 허그맘허그인 평촌센터 아동상담후기

평촌센터 2020.07.04 조회:6659


상담사 : 최린 선생님
 
"체질적으로 불안이 높은 아이였는데,
초등 입학 후 학업과 친구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져서 그랬는지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집에서 가족들이 더 이상 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없고 증상이 심해져서
급하게 상담 가능한 곳에 여기저기 연락을 해 보았는데 바른 시일 내에 상담 가능한 곳이 없었습니다.
마침 딱 한 군데 가능하다고 연락 온 곳이 허그맘이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상담 받기 시작 했는데
1년 정도 다닌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의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편해진 것 같아요.
지금은 걱정이나 고민이 생기면 먼저 선생님과 얘기해 봐야겠다며 선생님께 많이 의지하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부모님에게 모든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게 쉬운 일은 아니란걸 알기에..
부모 말고도 맘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이 아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심리상담과 치료는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오랫동안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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