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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남편이 해야 하는 일 “마음 알아주기, 함께 육아 참여하기를 통한 행복한 가족의 시작” 조회: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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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남편이 해야 하는 일 “마음 알아주기, 함께 육아 참여하기를 통한 행복한 가족의 시작”
예쁘고 사랑스런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엄마가 되는 아내는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면서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감정은 몸의 변화, 산후우울증 증상으로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불안하고 불행하다는 생각으로 눈물이 나는 것, 잠을 못자거나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 식욕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낮은 집중력과 잦은 피로감, 아내가 육아 스트레스와 산후우울증으로 자주 울고 예민해지게 되면 안타깝게도 남편도 함께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첫 아이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40세 지혜 씨는 그 때의 감정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처럼 산후우울증은 아내 혼자서 이겨내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방치할 경우 아내 자신은 물론 유아의 발달과 가족관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남편이 해줄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아내가 힘들게 육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아낌없이 말해주고 칭찬해주자. 만약 남편은 일을하고 아내가 집에서 홀로 육아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둘째, 남편도 육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야 한다.
셋째, 아내에게 하루에 1시간의 자유시간을 주자. 아내가 가장 힘든 것은 자신을 위해 한 순간도 쓰지 못한다는 것일 수 있다.
넷째, 아내에게 남편이 뭘 하면 좋을지 물어보자.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많은 의지가 될 수 있다.
산후우울증은 주로 고된 육아와 가족과의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아내는 아이를 잘 돌봐야한다는 책임감으로 육아를 혼자 도맡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허그맘 전문가 say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우울한 감정을 일주일 이상 지속적으로 느끼게 된다면 혼자 극복하기 어려운 단계이므로 가족에게 알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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